[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입행 1년차를 맞은 주니어 행원들에게 “고객에게 신뢰받는 프로페셔널 뱅커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26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전일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된 ‘리텐션(Retention) 교육’에서 “여러분이 미래 수협은행을 이끌어 나아갈 주역”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해 수협은행에 입행한 행원 70여명이 참여했다. 

리텐션 교육은 수협은행 행원들이 지난 1년간의 회사생활을 돌아보며 초심을 다시 새기고, 새로운 동기부여와 긍정적 몰입을 통해 자신의 미래와 비전을 설계하는 일종의 ‘힐링케어 프로그램’이다.

주니어 행원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 비전을 설계하고 팔로우십과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듣는 한편 협력증진을 위한 팀 활동 등을 함께 수행하며 앞으로 수협은행에서 만들어 나갈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강 행장은 주니어 행원들과 격의없이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1년차 직장인으로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행원들의 각오 등을 청취한 뒤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와 ‘끊임없는 자기계발’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