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롯데면세점, 인프라·전문성 접목해 '글로벌 관광' 활성화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은 롯데면세점과 인·아웃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접목해 인·아웃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방한 관광객과 내국인 여행객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고 관광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각 사가 보유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면세 쇼핑에 최적화된 신규 여행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내국인 여행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고하는 고객 중심의 상품·혜택을 마련해 아웃바운드 관광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파크트리플은 롯데면세점의 인프라를 결합해 인바운드 관광 사업도 확대한다. 인터파크의 공연과 여행을 접목한 ‘Play&Stay’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경험을 제고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터파크트리플과 손잡고 글로벌 여행객 혜택 확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내외국인 고객들의 면세 쇼핑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여행과 면세 쇼핑을 결합한 고객 혜택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인·아웃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사의 전문성을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도록 롯데면세점과의 협력체계를 지속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