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금리인하 지연을 시사했으나 시장은 비교적 냉정을 유지하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인하에 의존하기보다는 기업의 수익 성장으로 시장의 관점이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은 여전히 시장의 핵심 요소라고 판단했다.
- 지난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번주 미국 지역은행의 실적발표가 몰린 가운데 투자자들은 높은 금리가 지역은행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주목하고 있다며, 연초 뉴욕커뮤니티뱅코프 주가 급락과 같은 사태 이후 지역은행의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 현황이 어떤지가 이번 실적 시즌의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지난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 기업으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ASML은 지난 3월 말까지 3개월간 주문량이 월가의 예상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며, 반도체 제조사들이 생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핵심 장비를 확보하기 전 수요 회복을 기다리면서 발주를 미룬 영향이라고 보도했다.
■ 코로나19 현황
당국은 지난해 8월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명당 1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서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한다. 현재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보호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 중이다.
질병관리청이 올 겨울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예방접종에 활용할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723만회 분량을 새롭게 확보하는 '2024년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
질병관리청은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XBB.1.5 백신 추가 접종을 15일부터 시작한다. 단 접종을 희망 시,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나야 한다.
국립중앙의료원(NMC)은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한 국내 코로나19(COVID-19) 관련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연구는 델타·오미크론 변이종 우세 시기에 중증 코로나19 사례와 기저질환 간 관계를 분석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를 정리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한국의 대응 모범사례 4개가 수록됐다. WHO는 총 6개 분야에서 9개 교훈점을 제시하며, 국가별 시사점과 모범사례를 선정했는데 한국은 3개 영역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홍역 예방접종을 놓친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홍역 환자가 대규모 발병 사태가 일어나자, WHO는 접종을 완료하라는 촉구에 나섰다. 한국은 올해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가 11명에 이른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