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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청년주택 공급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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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4.03 10:28 ㅣ 수정 : 2024.04.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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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식에서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오른쪽)과 서울주택도시공사 김헌동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고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에 나선다.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청년주택 공급 확대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청년주택 공급 목적 매입·건축 자산 운용 등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해 양사가 서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기획하는 청년주택 공급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안심주택 등 청년주택 공급을 늘려 청년층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우리은행은 서울시민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동행해 왔다”며 “오랜 시간 동안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청년안심주택 지원에 적극 참여해 청년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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