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유안타증권은 29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3 사업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뤄즈펑(羅志鵬, Lo, Chih-Peng)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등 상정된 4가지 안건 및 배당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주총회 승인으로 새로 선임된 뤄즈펑 사내이사는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궈밍쩡(郭明正, Kuo, Ming-Cheng) 사장은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두 이사의 임기시작일은 2024년 4월 26일부터다.
뤄즈펑 신임 대표는 대만 출신으로 유안타증권(홍콩) Managing Director, KGI증권(홍콩) Managing Director, Elitimes Capital Management CEO & Senior Partner, Sunshine Asset Management Company Limited Managing Director를 거쳐 Yuanta Financial Holdings Co. Ltd. Senior Vice President를 역임했다.
이날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91억원과 당기순이익 644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이익배당 기준일 변경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보통주 주당 180원(시가배당률 7.01%), 우선주 주당 230원(시가배당률 8.65%)의 기말 배당금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