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3.22 16:45 ㅣ 수정 : 2024.03.22 16:45
올해도 어려운 대외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제품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것"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제품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코웨이는 22일 오전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코웨이 본점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2개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서 대표는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가운데서도 ‘혁신으로 성장하는 New Coway’를 목표로 각 분야에서 혁신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스마트 매트리스,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 혁신 제품을 연이어 선봬며 비렉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정수기 혁신 제품인 아이콘 시리즈가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어서며 국내 환경가전 사업의 성장에 이바지했다”며 “해외법인 계정 역시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 대표는 “올해도 어려운 대외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에서는 비렉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해외에서는 제품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