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김정남 부회장 사내이사 복귀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3.22 13:18
ㅣ 수정 : 2024.03.22 13:18
이사 수 5명→9명 확대…기존 이사 전부 재선임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정종표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지난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김정남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DB손해보험은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언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가지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DB손보는 정관 변경을 통해 이사 수를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늘렸다.
정 대표와 박기현 새외사업부문장 상무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정채웅 법무법인 광장 고문, 최정호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전선애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학장이 재선임됐다.
기존 이사들이 모두 재선임되면서 남은 자리에는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이 새로 선임됐다. 새 사내이사로는 지난해 3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보험그룹장 역할만 맡았던 김 부회장이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김철호 전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이 신규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한 60억원으로 책정됐다. 현대해상은 전기 이사 보수한도액 60억원 중 10억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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