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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관악구 전통시장 결제 단말기 무상 교체...장금이 결연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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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3.22 09:07 ㅣ 수정 : 2024.03.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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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21일 관악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과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 임영업 회장(앞줄 좌측 두번째), 박준희 관악구청장(앞줄 좌측 세번째),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뒷줄 좌측 두번째),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부행장(뒷줄 우측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 관악구 전통시장 결제 단말기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2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전일 관악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부행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 △관악구청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 전통상인회 임영업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관악구 소재 21개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관악구청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관악구 내 전통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 시장 내 소상공인의 결제 단말기 교체와 함께 더 편리한 대금 결제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장금(場金)이 결연’을 통해 우리은행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시장 내 소상공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맞춤형 금융상담을 진행하고,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 시 신속하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구제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통시장이 흥이 넘치는 매력적인 장소가 되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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