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경북도와 ‘ESG 경영 공동실천’ 협약...저출생 극복 기금 전달

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3.20 09:56 ㅣ 수정 : 2024.03.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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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이 19일 경상북도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출생극복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왼쪽)과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Sh수협은행이 경상북도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공동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저출생 극복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0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전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신숙 은행장과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탄소배출 저감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농어업‧농어촌 상생협력 지원 △저출생 극복 사업 지원 △도내 어촌지역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ESG 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이날 ESG 협약 행사에 이어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극복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저출생 극복 기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수협은행이 출연한 저출생 극복 기금은 도내 농어촌 지역 중 보육시설이 없는 읍면 또는 도서지역 공동 아이돌봄센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 행장은 “경상북도와 수협은행이 함께 손잡고 농어촌지역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새로운 경북, 그리고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도내 어업인을 비롯한 해양수산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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