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DGB금융 최대주주 올라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3.18 17:03 ㅣ 수정 : 2024.03.18 17:03

"단순 투자 목적…경영참여 계획 없어"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사진=OK금융그룹]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OK저축은행이 DGB금융지주 최대주주에 올랐다.

 

DGB금융은 18일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OK저축은행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말까지 DGB금융 지분 7.53%(1273만6884주)를 보유한 2대 주주였다. 그러나 지난달 말 지분을 8.49%(1435만3529주)까지 늘리며 1대 주주가 됐다.

 

국민연금은 같은 기간 DGB금융 지분을 8%(1352만5178주)에서 7.99%(1352만2943주)로 줄였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배당 수익 등을 기대한 단순 투자 목적의 지분 매입"이라며 "단순 투자 목적인 만큼 경영에 참여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