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맛’ 출시...눅눅한 냉동치킨은 가라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CJ제일제당이 '고메소바바치킨'을 양념 맛으로 출시하며 냉동치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1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고메 소바바치킨' 신제품은 △'양념 순살' △'양념 봉' 등 총 2가지다. 신제품은 매콤한 양념장에 꿀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은 특제 양념소스로 맛을 냈다.
CJ제일제당은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핑하듯 입혔다. 이에 신제품은 냉동치킨 특유의 눅눅함을 없애고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을 유지한다.
최근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가공식품을 소비하는 트렌드가 성장하자,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으로 냉동치킨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월 앞서 선보인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를 출시했는데 이후 누계 매출 540억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신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면 포인트를 증정하며, 구매 고객 중 선정해 경품 나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정다연 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 팀장은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고메 소바바치킨이 양념치킨 맛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자사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