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 TV를 대거 공급했다. [사진=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싱가포르 랜드마크 호텔에 삼성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TV가 들어섰다.
삼성전자는 18일 아태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 TV를 대거 공급했다고 밝혔다.
마리나 베이 샌즈의 3개 호텔 타워에는 4K 화질의 75형 호텔 TV 및 85형·98형 스마트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투숙객들은 삼성전자 TV의 초대형·초고화질 시청을 경험할 수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의 최상위 객실인 체어맨 스위트(Chairman Suite)에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이 자리잡았다.
체어맨 스위트에 설치한 더 월은 146형의 크기와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베젤이 없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압도적 몰입감을 제공한다.
더 월을 호텔 객실용 스크린으로 설치한 곳은 아태지역에서 마리나 베이 샌즈가 처음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중동 두바이의 초호화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Atlantis The Royal)’의 최상위 객실인 로열 맨션에 146형 4K 해상도의 더 월을 공급한 바 있다. 호텔 객실과 레지던스에는 4K 화질의 호텔 TV를 설치했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토대로 호텔 업계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