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지난 12일 종합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마스터PB'를 선발했다.
13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2021년부터 도입된 마스터PB는 매년 금융상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현장 PB(프라이빗벵커) 중 실제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전일에는 마스터PB를 대상으로 임명장과 배지 등을 수여하는 '2024 금융상품 핵심리더 마스터PB 발대식'을 진행했다. 마스터PB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금융상품 관련 각종 교육에 우선 참여할 기회와 고객 금융상품 니즈를 발굴할 수 있도록 △법률 및 세무 컨설팅 △활동비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의 문우경 PB와 이지혜 PB, 광주WM센터의 이성용 PB 등 총 3명이 신규 선정돼 기선발 인원까지 총 13명의 마스터PB가 활동할 예정이다.
마스터PB는 금융상품 고객 니즈 파악과 세일즈 인사이트 발굴, 주니어 직원 대상 세일즈 노하우 전수, 영업 네트워킹 등 유진투자증권 내 종합자산관리 분야 핵심 인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정규직 영업 인력 중 약 10% 수준인 마스터PB가 전체 금융상품 수익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 수준이었으며, 다른 PB 인력 대비 평균 3.6배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자산 분야에서도 전체 수익 대비 33%의 비중을 차지했다.
안성재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올해도 마스터 PB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금융상품 트렌드, 고객 니즈를 상품 전략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와 더불어 우수 추천상품 전파, 주니어 PB 육성 등 유진투자증권의 금융상품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융상품 영업 분야의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