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고객패널제도는 자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해 소비자보호 강화차원에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다양한 고객의 소리(VOC)를 듣고자 올해부터 패널제도를 기존 매년 2회에서 4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이달 15~22일 키움증권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나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언 등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우수 제안을 제시한 고객에 대해선 별도로 시상하며, 고객패널로 선정돼 의견을 제안한 고객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청취해 더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고객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