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서비스 개시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3.06 09:56 ㅣ 수정 : 2024.03.06 09:56

직방 앱을 통해 매물 주소 등록하면 매물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최대 10곳에 정보 공유
집주인이 여러 곳의 부동산을 직접 찾아가 매물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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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고객 발품 덜어드려요”...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출시 [사진=직방]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이용자의 신속한 아파트 매물 거래를 돕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뵌다.

 

직방은 6일 이용자가 등록한 매물 정보를 직방·호갱노노 뿐만 아니라 집 주변 1km 이내 최대 10곳의 부동산에 전송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여러 곳의 부동산을 일일이 방문해 집을 내놓아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직방 또는 호갱노노 앱 상의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메뉴에서 매매 또는 임대를 원하는 아파트 매물의 주소 정보를 입력하고 거래하고 싶은 주변 부동산 목록을 확인한 뒤 최대 10곳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는 매물 알림톡을 통해 이용자가 선택한 인근 부동산에 전달되며, 인근 부동산에서는 매물 정보와 고객의 안심번호를 확인한 뒤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되며 추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서비스는 여러 곳의 부동산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도 중 하나"라며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인중개사와 이용자 분들의 아파트 거래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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