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휴젤(145020)의 보툴리눔 툭신 제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으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49분 기준 휴젤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8.70%) 오른 19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젤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툴리눔 제제는 흔히 ‘보톡스’라고 불리는 바이오의약품으로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인다.
휴젤은 올해 중반 미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FDA 허가로 휴젤은 세계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과 중국, 유럽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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