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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세무·부동산 전문 컨설팅 조직 'Tax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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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우 기자
입력 : 2024.02.27 10:04 ㅣ 수정 : 2024.02.27 10:04

신임 센터장에 김예나 공인회계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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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Tax센터 임직원들. [사진=삼성증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삼성증권이 27일 금융투자를 비롯해 절세와 부동산에 대한 종합적인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Tax(택스)센터'를 신설했다.

 

삼성증권 Tax센터는 그동안 쌓아온 절세 전략과 세무 사례들을 집결해 초부유층 맞춤형 고도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초 삼성증권은 패미릴오피스 사업의 본격 확대를 위해 전담지점인 'SNI패밀리오피스센터'를 오픈했는데, Tax센터는 세무 및 부동산을 중심으로 슈퍼리치 고객에게 특화된 재무적·비재무적 서비스들을 집중 제공한다.

 

Tax센터장에는 초부유층 자산가들의 가업승계와 절세 플랜 전반을 총괄해온 김예나 공인회계사가 임명됐다. 이외에 국세청 출신 세무전문가와 대형회계법인 출신 공인회계사, 미국회계사 등 세무관련 평균 경력 20년 이상의 실무진이 모여 국내외의 폭넓은 절세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토교통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과 국제 부동산자산관리사, 미국 상업용부동산 투자분석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도 포함됐다.

 

Tax센터는 세무와 부동산, 포트폴리오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솔루션 제시를 목표로 하며, 세계적인 부동산 종합서비스회사인 CBRE나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부동산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원한다.

 

세무 측면에선 금융투자와 증여·상속, 부동산 관련 맞춤형 절세전략을 제안하고, 국내외 조세이슈 솔루션과 외부 세무법인과의 제휴를 통한 신고대행까지 제공한다. 또 가업승계나 유언장 등 법률 이슈와 관련해서도 법무법인 및 회계법인 각 분야 국내 최고 법인들과 협약을 맺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Tax센터는 초부유층 대상 맞춤형 서비스 외에도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법인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서비스인 '워크플레이스 WM'을 집중 지원한다. 법인 임직원이 스톡옵션이나 스톡그랜트,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등의 주식보상을 행사하는 경우 실제 얻을 수 있는 세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Tax센터는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콘텐츠 '부가같이세' 등 일반 고객을 위한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유튜브 댓글로 입력하면, 검토를 통해 댓글과 관련한 주제를 선정하고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김예나 삼성증권 Tax센터장은 "관련 컨설팅을 진행해 오면서 많은 고객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경험했다"며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Tax센터만의 맞춤형 솔루션을 전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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