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0226500024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 예치금 1조원 돌파...“매일 자동 이자 지급”

글자확대 글자축소
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2.26 09:23 ㅣ 수정 : 2024.02.26 09:23

image
[사진=토스뱅크]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나눠모으기 통장’이 출시 7일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약 1430억원, 분당 약 1억원 속도로 예치금이 유입된 속도다. 

 

26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나눠모으기 통장’은 기존 토스뱅크 통장의 ‘지금 이자 받기'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상품이다.

 

토스뱅크 통장의 ‘지금 이자받기’ 기능은 고객이 이자받기 클릭 시 이자가 지급됐지만 ‘나눠모으기 통장’은 매일 자동으로 이자가 쌓이는 방식이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통장 쪼개기에 특화된 제품으로 용도별로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점 또한 큰 호응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목돈을 구분해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캐시백 모으기, 카드 결제 잔돈 모으기, 계좌 잔돈 모으기, 정기적으로 모으기 등 모으기 규칙을 활용해 목적별로 자금을 구분해 모을 수도 있다.

 

실제로 토스뱅크가 지난 한 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 평균 약 2.5개의 나눠모으기 통장을 사용하고 있었다.

 

또 상품 특성에 맞게 비상금, 여행자금, 공과금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통장 별명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좋은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가며 지속 업그레이드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