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SPC삼립의 '정통 크림빵'이 출시 60주년을 맞아 '크림대빵'을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정통 크림빵'은 작은 구멍이 뚫린 빵 속에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간 제품이다. 1964년 출시된 해당 제품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9억개를 돌파했다. 이에 KRI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에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대 판매 크림빵'으로 공식 인증 받기도 했다.

이에 SPC삼립은 기존 제품보다 6.6배 큰 '크림대빵'을 선보이게 됐다. '크림대빵'은 최근 2030세대에서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며 '정통 크림빵'을 보다 즐겁게 즐기고자 기획됐다.

SPC삼립은 '크림대빵' 제품 후면에 △크림대빵으로 소두 인증샷 찍기 △축하케이크 활용하기 등 다양한 사용설명서를 첨부하기도 했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정통 크림빵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압도적인 크기로 함께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대형의 크림빵을 제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