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2.15 10:19 ㅣ 수정 : 2024.02.15 10:19
2009년 첫 인증 획득 이후 정기적으로 항공 운항 안전성 확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체계 지속 관리해갈 것”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진에어가 국제항공안전평가 제도인 IOSA 인증을 취득했다.
진에어는 15일 IATA로부터 항공기 안전 운항과 관련된 ‘ISM(IOSA Standards Manual) 16th Edition’의 약 920여개의 평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첫 인증 이후 8번째 재인증이다.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국제항공안전평가)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가 항공사 안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을 목표로 수립된 제도다. 이번 ISM 16th Edition은 운항, 정비, 객실, 운송, 화물, 항공보안 등 8개 부문에 대해 최신 안전 기준이 적용됐다. .
그동안 진에어는 2009년 3월 국내 LCC 최초로 IOSA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정기적으로 심사를 받으며 항공 운항 안전성을 확보해왔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약 5개월간 이번 IOSA 재인증을 위한 준비작업을 실시했으며 10월 말 수검을 받아 올해 1월 인증을 마쳤다.
진에어는 “이사회 내 안전위원회 운영, 임직원 안전 의식 함양 캠페인 진행, 안전 교육 및 훈련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