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서 인정받아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2.14 09:46 ㅣ 수정 : 2024.02.14 09:46

평가 대응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식품기업 중 Top5 달성
글로벌 식품기업 중 경제·거버넌스 영역 1위
중대성 평가·재무 및 비재무 리스크 관리·공급망 관리에서 강점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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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된 '원더풀 협의회' 발족식에서 풀무원 임직원들과 우수 협력 기업 12개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더풀 협의회’는 우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협력은 물론 ESG 경영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다. [사진=풀무원]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풀무원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S&P glabal)이 발표한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에서 식품 분야 글로벌 Top5에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평가에 참여한 글로벌 식품기업 중 상위 1%에 해당하며, 국내 식품사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다. 풀무원은 경제·거버넌스 영역 1위를 차지하기도 해, 글로벌 ESG 선도기업임을 입증했다.

 

지난 7일 발간된 S&P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CSA 평가에 전 세계 62개 업종 94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식품 산업에선 260개 기업이 참여했다.

 

풀무원은 경제·거버넌스 영역에서 △중대성 평가 △리스크 및 위기 관리 △공급망 관리 △환영 영역에서 용수 관리와 생물 다양성 △사회 영역에서 인권경영과 건강·영양 등 총 5개 이슈에서 강점을 보였다.

 

오경석 풀무원 지속가능경영실장은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번 CSA 평가에서 ESG 선도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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