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글로벌 사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전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진행된 해외 점포장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조기 사업 추진을 통한 경영 목표 초과 달성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행장은 짜임새 있는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런던·싱가폴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부문 당기손익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이 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해외 주재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본립도생(本立道生)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내실있는 글로벌 사업 지속 성장을 통한 농협은행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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