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쿠팡은 인기 생활용품을 ‘990원’ 파격가에 판매하는 특가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쿠팡은 5일부터 11일까지 국내외 500여 브랜드와 함께 ‘블랙 생필품 위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유한킴벌리와 한국피앤지, 태남생활건강, 브리드비인터내셔널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생활용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990원’ 파격가 제품을 선보이는 ‘원데이 특가전’이 5일과 9일 두 차례 열린다. 5일에는 △밀크바오밥 패밀리 핸드워시 리필 △쿤달 퓨어 핸드크림 아로마에디션, 9일에는 △무로 허니 프로폴리스 비누 △닥터노아 마루 치약 등을 990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기존 가격의 반값에 판매하는 인기 제품도 마련했다. 설날 선물로 제격인 애경 명화를 담은 i호 선물세트 △애경 명화의 품격 O-2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부케가르니 실크 케라틴 샴푸 화이트머스크와 덴티 본조르노 치약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수년간 쿠팡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는 중소 브랜드 ‘밀크바오밥’도 눈길을 끈다. 밀크바오밥 제조사 태남생활건강 이원주 상무는 “그동안 고객이 자주 찾는 다양한 상품만 엄선해 기획전에 참여했다”며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마련한 기획전”이라며 “평소 자주 찾는 생활용품들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