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유페이가 충북 음성군과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DGB유페이에 따르면 음성군은 올해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9~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10만 원의 교통비가 충전된 교통카드로 지급한다.

이번 사업에 교통카드 제작을 담당하는 DGB유페이는 지자체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카드 서비스에 대한 영역을 한층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배인규 DGB유페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 7천 명의 음성군 청소년들의 요금 부담을 한결 덜어내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자체와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유페이는 지난해부터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제작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복지혜택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