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유페이가 새해맞이 지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위해 대구 북구에 소재한 복음양로원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5일 DGB금융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복음재단의 복음양로원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의 무료 입소보호를 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으로, 이번 후원금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난방비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DGB유페이에서 배출한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서 수거하고, 이를 자원순환 처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DGB유페이는 그룹 차원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 중인 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대구·경북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및 정산을 맡아 어르신 관련 교통정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배인규 DGB유페이 대표이사는 “ESG 자원순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성과가 지역에 돌아갈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