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뚝딱뉴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태양광·방산·우주 등 '미래사업' 진두지휘
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1.31 05:10 ㅣ 수정 : 2024.01.31 05:10
김동관 부회장, 태양광·항공우주·방산 등그룹 미래사업 총괄 스페이스 허브 팀장 맡으며 그룹 우주사업 직접 챙겨 육·해·공 방산 그룹사 격려하며 확고한 경쟁력 주문 그룹 승계 작업 14년 전부터 차례대로 준비 과정 밟아 그룹 3형제간 알력 등 이른바 '형제의 난' 가능성 희박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 그래픽 : 강선우] 김동관(40) 한화그룹 부회장의 그룹 승계 작업이 10여년 넘게 진행중에 있다.
특히 김동관 부회장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오는 15~1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 등 WEF를 해마다 참가해 한화그룹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김 부회장의 글로벌 경영전략은 그동안 한화그룹을 수십년간 이끌어온 김승연(71) 회장과 구분이 되는 대목이다. 이 같은 국제경험은 김 부회장이 향후 수 십년동안 한화그룹을 이끄는 토양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