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나는 삼성전자 ‘갤럭시 S24’,…국내 사전판매서 121만대 기록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1.26 09:02 ㅣ 수정 : 2024.01.26 09:02

직전 최다 사전판매 기록 109만대 1년 만에 갈아치워
갤럭시 S24 울트라 판매 비중이 약 60%로 가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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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4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가운데 최다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일주일간 진행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사전판매에서 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17만3000대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량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판매 모델별 판매 비중은 △갤럭시 S24 울트라가 약 60%로 가장 많고 △갤럭시 S24+ 약 21% △갤럭시 S24는 약 1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직전까지의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지난해 나온 갤럭시 S23 시리즈로, 1주일간 진행된 사전판매에서 109만대를 달성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불과 1년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선풍적 인기는 언팩 직후부터 예감됐다. 삼성전자는 19일 자정 사전판매의 시작과 함께 삼성닷컴에서 90여분간 Live 방송을 진행한 바 있는데 당시에도 약 2만여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처음 선뵌 갤럭시 AI 기능을 비롯해 모든 사용성에서 한층 더 강력해진 성능이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공식 출시일은 1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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