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멕시코와 캐나다 코스트코 입점 "제과로 美洲 공략 강화"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1.23 10:29
ㅣ 수정 : 2024.01.23 10:29
국내 제과 업계 최초 멕시코 코스트코 입점 등 미주 공략 강화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종합식품회사인 롯데웰푸드가 세계적인 창고형 대형 마트에 제품을 입점하며 멕시코와 캐나다 수출 확대에 나선다.
23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롯데웰푸드는 '제로'와 '크리스피롤'을 멕시코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판매한다.
롯데웰푸드는 기존 멕시코 월마트와 에이치이비(H.E.B), 리버풀(LIVERPOOL), 그루포 산체스(GRUPO SANCHEZ) 등 현지 유통체인에 진입했는데, 이번 멕시코 코스트코를 통해 국내 제과 업체 최초로 건과 제품을 수출하게 됐다.
또 롯데웰푸드는 '아몬드 빼빼로'와 '화이트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등 3종을 캐나다 코스트코에서 선보인다. 기존에는 캐나다 월마트와 로블로(LOBLAW), 달러 트리(DOLLAR TREE) 등 현지 유통체인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번 입점을 통해 캐나다 내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업무 진행이 어려웠으나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주 지역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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