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식물성 음료 ‘아몬드데이’ 패키지 변경... 소비자 접점 강화 나서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낙농제품 제조업인 남양유업이 식물성 음료 '아몬드데이'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아몬드데이'는 남양유업이 최적의 로스팅 공법과 동결분쇄 방식을 사용해 아몬드의 향과 풍미를 보존한 제품이다. 기존의 '밍밍한' 맛이 강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던 아몬드 음료 시장에서 고소하고 진한 맛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에 남양유업은 '건강하고 맛있는 아몬드 음료'라는 이미지를 제품에 반영하고자 디자인에 변화를 뒀다.
남양유업은 패키지 리뉴얼을 추진하면서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 등을 목적으로 식물성 음료를 즐기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함께 제품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는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진하고 풍부한 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저칼로리 식물성 음료 아몬드데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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