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아프리카TV가 유명 스트리머의 이적 확정 소식에 8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4.06% 오른 10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유명 스트리머인 '우왁굳'과 '이세계아이돌'이 아프리카TV로 이적을 확정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들의 평균 시청자 수는 단순 합계로 15만명으로, 아프리카TV 평균 시청자 수인 14만명을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리머의 이적, 숲(SOOP)으로 사명 및 서비스 변경으로 아프리카의 상대적 비주력 카테고리(종합 게임 방송 등)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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