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대한민국헌정회 정책연구위원회 의장과 '저탄소 식생활' 모색

임은빈 기자 입력 : 2024.01.05 16:36 ㅣ 수정 : 2024.01.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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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네 번째부터) 유인학 대한민국헌정회 정책연구위원회 의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만우 대한민국헌정회 정책연구위원회 실장.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유인학 대한민국헌정회 정책연구위원회 의장과 이만우 실장을 만나 지구온난화 악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인류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임에 따라,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20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해양수산부·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한 '2024년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전국 수산·해양인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한국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수산식품 수출 역사상 단일품목 최초로 김 수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도전과 노력을 멈추지 않으신 수산·해양인들의 땀과 열정이 모여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탄소저장고인 바다와 저탄소 건강식품인 수산물은 인류가 당면한 기후위기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육성과 소비 촉진에 힘써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 하는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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