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신세계그룹의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회사인 신세계사이먼이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에 캐주얼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MZ세대 고객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사이먼은 4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 260평 규모의 '캐주얼 스테이지 2관'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전문관에는 8개의 신규 브랜드가 입점했다. 먼저 글로벌 라이프웨어 브랜드 ‘스포티앤리치’와 빈티지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리지널스포츠’를 아울렛 최초로 선보인다. 패션 플랫폼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리는 ‘드로우핏’과 ‘코드그라피’, ‘노이어’, ‘컴젠’, ‘와릿이즌’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트렌디한 편집숍인 ‘플레이스’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인사일런스’의 특화 매장으로 운영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캐주얼 스테이지 2관이 바로 옆 1관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1관은 2020년 9월 문을 연 공간으로, 역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브라운브레스', '커버낫' 등 캐주얼 브랜드들이 한데 모여있다.
또 같은 층에 '아크테릭스'와 '다이나핏',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로 구성된 전문관인 '프리미엄 스포츠 필드'까지 자리 잡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캐주얼과 스포츠 장르를 아우르는 MD 전문관을 조성해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은 오픈 당시부터 인근 도시의 가족 단위 방문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연령대별 취향에 맞는 브랜드 유치와 카테고리별 전문관 조성에 특히 공을 들였다. 지난해 리뉴얼한 30여 개 유아동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키즈 전문관' , 잡화 브랜드 전문관 '마이 백 앤 슈즈' 등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캐주얼 스테이지 2관 오픈을 기념해 입점 브랜드가 자체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각 브랜드에서 인기 상품 추가 할인, 단독 상품 특가 판매, 균일가 할인 판매 ,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이번 캐주얼 전문관 조성으로 MD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수도권 MZ 세대의 쇼핑 수요를 적극 흡수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브랜드 라인업으로 편리하고 색다른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