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정을 위해 보온의류를 기부했다.
2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서울지방보훈청과 준비한 보온의류(겨울용 방한내의)는 서울 관내 국가유공자, 참전용사와 그 유가족 등 보훈가족 500여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일 김익수 농협금융 부사장과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서울 마포구 소재 6.25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 부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은행·생명·손해·증권 등 자회사들과 함께 다가오는 동계 한파를 대비해 지자체, 봉사단체와 연계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연말연시 온기 나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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