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함킴벌리‧대상웰라이프‧컴포즈커피, 연말 사회공헌 소식 ‘풍성’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12.19 11:33 ㅣ 수정 : 2023.12.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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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한킴벌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연말을 맞아 유통업계들의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유한킴벌리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이 경제적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생리대 10만 패드를 연말 추가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추가 10만 패드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 제품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 약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좋은느낌의 2023년 올 한 해 생리대 기부수량은 약 170만 패드에 달한다.

 

좋은느낌은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 청소년의 생리 빈곤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힘내라 딸들아’ 기부 캠페인을 8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하며, 지난 5월 누적 기부 수량 1000만 패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건강한 월경 문화 확립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인식 개선 노력 역시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여성 청소년들이 초경부터 월경을 편하게 받아들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성 웰니스 앱 달다방과 우생중 블로그를 통해 초경 특화 콘텐츠를 확대했다. 월경으로 수반되는 다양한 현상에 대한 상담과 함께 공감대를 확산하는 등 심리적 안심감을 배려한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생리대 부착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여성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교사 협의회와의 오랜 연구 끝에 ‘처음위생팬티’를 개발했다. 반복적 연습을 위해 교육용 브로슈어, 교육 영상 등과 함께 매년 전국 특수학교 및 복지관, 교육센터 등에 무상 제공해 오고 있다. 초경을 막 시작한 비장애 아동이 사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한 설계를 도입했으며, 초경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기본 기능에 충실한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 등을 공급하여 제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좋은느낌 담당자는 “여성의 보편적 월경권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여성들이 건강하게 월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가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안전한 고품질의 제품 공급을 통한 소비자 안심감 제고는 물론, 여성의 삶과 건강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브랜드의 역할을 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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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상웰라이프]

 

대상웰라이프㈜가 연말연시를 맞아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얼라이언스 ‘2023 행복상자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행복상자 프로젝트’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정성을 모아 결식우려아동에게 건강한 간식과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대상웰라이프㈜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이키즈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 ▲칼슘D 구미 총 2000개를 기부한다.

 

올해 3월 행복얼라이언스 신규 멤버사로 가입한 대상웰라이프㈜는 ‘함께 튼튼 마이키즈’ 사업을 통해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 2700만원 상당의 영양 간식 마이키즈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기부 물품 포장 봉사활동에 나서며 충청도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대상웰라이프㈜는 ‘균형 있는 건강한 삶’을 사회공헌 비전으로 정립하고 인간존중(몸과 마음의 균형)∙고객존중(이윤과 책임의 균형)∙미래존중(현재와 미래의 균형) 등 테마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양 지원 사업, 이윤의 사회 환원, 환경 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상그룹 브랜드 아이텐티티인 ‘존중’ 가치 실천과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그룹 이념인 존중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현할 수 있는 CSR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꾸준히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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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포즈커피]

 

컴포즈커피는 지난 16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연탄 7000여 장을 기부했다. 

 

컴포즈커피 임직원 약 4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 동구 좌천동 일대와 대전 대덕구 덕암동 일대에서 동시 진행됐다. 컴포즈커피는 보다 더 많은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을 두 곳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총 40가구가 올 겨울에 사용할 수 있는 연탄을 선물 받을 수 있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서울 구로구 수궁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을 하며 매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또 이달 8일에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발달센터를 찾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연말연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주거 취약계층이 따듯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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