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우 기자 입력 : 2023.12.05 16:00 ㅣ 수정 : 2023.12.05 16:00
종합 광고마케팅 기업…코스닥 상장 목표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5일 디엠씨미디어의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되고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디엠씨미디어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올해부터 주관사 검토 및 선정에 나섰으며, 신한투자증권과 IPO를 위한 구체적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 등 실무 협의를 거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2002년 설립된 디엠씨미디어는 종합 광고마케팅 기업으로, 클라이언트 광고주 및 대행사에 최적화된 디지털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 광고상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미디어렙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현재 케이블 TV나 IP TV,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등 온·오프라인 미디어의 지속 확장을 통해 클라이언트 통합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다. 또 다양해지는 클라이언트의 마케팅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와 고도화된 기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다각도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2017년에는 티와이홀딩스가 최대주주에 올랐으며, 이후 데이터·테크 기반 커머스사업 및 커머스플랫폼 사업, 데이터컨설팅 사업 등 활발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디엠씨미디어 관계자는 “20년 이상 쌓아 온 광고마케팅 역량과 인프라를 토대로 더욱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급변하는 광고마케팅 시장에 대한 분석과 내부 통제 시스템 개선 등 기업공개에 필요한 절차를 성실히 준비해 성공적인 상장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