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화재 신임 대표에 이문화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부사장)이 승진 내정됐다.
삼성화재는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1967년생인 이 내정자는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계리RM팀장·경영지원팀장·전략영업본부장·일반보험본부장 등 영업현장 및 스탭 부서를 다양하게 경험한 인물이다. 지난해 말에는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에 부임한 뒤 보험대리점(GA) 시장 등 변화에 민감한 손보업 DNA를 이식하며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는다.
임추위는 "이번 승진을 통해 삼성화재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서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조만간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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