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세계 최대 풍력 타워 제조업체인 씨에스윈드(112610)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현지공장 방문 소식에 30일 장 초반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에스윈드는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으로 전장 대비 1500원(2.92%) 상승한 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위치한 씨에스윈드 공장을 방문해 연설을 진행하며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에게 사의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공장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한국 기업인 씨에스윈드가 (풍력) 타워와 터빈을 만든다”며 “모든 풍력 타워를 해외에서 만들었으나 미국에서도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날 바이튼 대통령이 방문한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풍력 생산 시설이며 8070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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