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중 쿠팡 부사장, 임명 5개월 만에 사임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11.20 17:27
ㅣ 수정 : 2023.11.20 17:27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김태중 쿠팡 디지털 고객 경험 부문 부사장이 임명 5개월 만에 사임했다.
20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김태중 부사장은 지난 6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부사장은 내년 1월 19일 임기를 끝으로 9년 간 일했던 쿠팡을 떠난다.
김 부사장은 2015년 쿠팡에 합류했다. 2018년 4월까지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4월까지 같은 팀의 시니어 디렉터로 일했다. 이후 올해 4월까지 쿠팡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업을 위한 UX(사용자 경험) 개선을 담당하는 팀을 이끌었다.
6월에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 거라드 아난드 최고재무책임자(CFO), 강한승 대표, 헤롤드 로저스 최고행정책임자(CAO)와 함께 주요 경영진 5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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