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국제ESG협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제6회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6일 국제ESG협회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환태평양대학협회 지속가능한 폐기물관리 프로그램,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과 함께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을 비롯해 스탠포드대학교 지속가능대학,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경영대학원 등 전 세계 10대 대학의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강의를 제공한다.
또 미국과 영국, 캐나다, 독일, 스위스, 벨기에, 호주, 홍콩, 일본 등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 100여명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네이처 기후변화 저널 총괄편집장과 네이처 리뷰 심리학 저널의 총괄편집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네이처 저널을 포함한 환경 분야 주요 저널의 대표 편집자들과 함께 대학원생 및 연구자들을 위한 연구방법 및 논문작성 워크숍 ‘네이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개회식 및 환영사 시상식을 시작으로 △ESG 경영의 국제 동향과 전망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TCFD & TNFD △TNFD 대응방안(S&P 글로벌 특별세션) △네이처지 편집장과의 지속가능성 대담 △글로벌 ESG 렉처 시리즈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세션 등의 주제로 ESG를 다룬다.
한편 국제ESG협회는 ESG 관련 글로벌 석학과 실무자 그룹으로 구성된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토대로 매년 국내·외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국제ESG협회는 ESG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ESG 아카데미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평가 방법론 소개, 국내 200대 기업의 생물다양성 및 네이처 포지티브 순위 발표 등 기업의 생물다양성과 네이처 포지티브 이슈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