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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3분기 매출 전년比 330% 오른 뷰노, 성장 기대감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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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3.11.14 15:01 ㅣ 수정 : 2023.11.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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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뷰노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30%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상승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8분 뷰노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08%(5000원) 오른 3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뷰노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뷰노는 2014년 12월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인공지능 전문 연구원 3명이 함께 세운 회사다. 의료 전문 인력들을 채용해 2015년 아시아 최초 딥러닝을 개발하며 AI(인공지능) 기술력을 입증했다. 

 

뷰노의 성장세는 지난해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사상 첫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되며 비급여 청구가 가능해지며 가시화됐다.

 

실제 뷰노의 2022년 매출액은 82억원으로 22억원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268% 성장했다. 특히 4분기 매출만 63억원으로 19억원을 기록한 직전 분기와 12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올랐다. 

 

이는 의료 AI 업계에서 단일 분기 내 최대 매출로, 뷰노메드 딥카스가 실적 견인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뷰노는 올해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억원으로 8억4000만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약 330%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 30억1000만원 대비 20% 증가했다. 

 

또 누적 기준 매출 83억5000만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 82억7000만원을 3분기에  초과 달성하게 됐다.

 

뷰노메드 딥카스가 이번 분기에 의료 현장에 투입되고 의료영상 제품군이 국내외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라는 게 뷰노 측의 설명이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연내 청구 병원 수 목표를 40곳에서 60곳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는데 이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10월 이후 계약 및 도입 병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국내 주요 대형 병원 일부와는 계약 마무리 단계이니만큼 4분기 매출 증가를 전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뷰노메드 딥카스 외에에도  치매 진단 보조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이 미국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2024년부터는 해외 매출의 증가폭과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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