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 신영부동산·한국투자부동산과 MOU 체결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11.09 09:56 ㅣ 수정 : 2023.11.09 09:56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대신자산신탁이 9일 신영부동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함께 도시정비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는 최근 부동산신탁사의 정비사업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신생 자산신탁사들 간의 비즈니스 협력으로 성공적인 도시정비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3사는 2019년 이후 새롭게 인가를 받아 설립된 부동산신탁 회사로, 증권사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각 사의 전문성을 공유해 전문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MOU로 △네트워크 구축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협력과 정보교류 △사업발굴을 위한 타당성 검토 등 상호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3개 신탁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워진 수주 환경에서 신탁 방식 정비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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