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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모닝 경제 브리핑-11월 8일

美 증시, 국채금리 하락 속 상승…애플·AMD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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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분 기자
입력 : 2023.11.08 07:25 ㅣ 수정 : 2023.11.08 07:25

반도체주·기술주 강세, 나스닥 8일 연속↑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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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7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74포인트(0.17%) 오른 34,152.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0포인트(0.28%) 상승한 4,378.3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121.08포인트(0.9%) 뛴 13,639.86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10년물의 하락세와 국제 유가 급락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8거래일 연속, S&P500지수는 7일 연속 올랐다. 시장에서는 11월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단 우려 속에도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약 9bp 하락한 4.573%에 거래됐다. 단기물인 2년물 금리도 3bp 하락해 연간 수익률은 4.91% 수준으로 낮아졌다.

 

국제 유가는 강달러와 중국 수출 감소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에 4% 넘게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전장보다 3.45달러(4.3%) 하락한 77.37달러에 마감했다. 

 

종목에서 엔비디아가 0.45%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45%와 1.12% 올랐다. 이 외에도 아마존닷컴은 2.12%, AMD 1.52%, 메타 0.96%, 구글의 알파벳이 0.55% 뛰었다. 반면 넷플릭스 0.03%, 테슬라는 1.33% 밀렸다.

 


■ 주요 기업 공시 (7일)

 

- 크래프톤(259960) : 중앙멀티플렉스개발로부터 2435억원 규모 성수동 토지 및 건물 취득 

- KH 필룩스(033180) : 오는 12월 22일 오전 10시 임시주총 예정

- 현대백화점(069960) : 장호진 대표이사 사임으로 정지선, 김형종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 유일에너테크(340930) : 269억원 규모 이차전지 조립공정 제조장비 공급계약 

- 이노메트리(302430) : 120억원 규모 이차전지용 검사 장비 공급계약 

 

- 켐트로닉스(089010) : 172억원 규모 신규 시설 투자 

- 삼화네트웍스(046390) :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드라마 원더풀월드 방영권 라이센스 계약 

- 톱텍(108230) : 759억원 규모 이차전지 조립라인 공급계약 체결 

- 클래시스(214150) : 200억 상당의 자사주 매입 완료로 삼성증권(016360)과의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결정 

- 삼일기업공사(002290) : 승일희망재단과 140억원 규모 중중근육성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 건립 공사계약 

 

- 플레이위드(023770) : 기업 이미지 제고 위해 상호를 플레이위드코리아로 변경 

- 툴젠(199800) : 지난 6일 미국으로부터 망막 기능장애 질환 치료 위한 유전자 조작 관련 특허권 취득

- 하나투어(039130) : 3분기 영업이익 132억원, 흑자 전환

- 크래프톤(259960) :3분기 영업이익 1893억원,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

- KAI(047810) : 3분기 영업이익 654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4.6% 증가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 : 3분기 영업이익 30억원, 전년 동기 대비 86.7% 감소

- 현대백화점(069960) : 3분기 영업이익 740억원,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

- 동진쎄미켐(005290) : 3분기 영업이익 428억원,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

- GS리테일(007070) : 3분기 영업이익 1268억원,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

- KT(030200) : 3분기 영업이익 3219억원,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

 

-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 3분기 영업이익 11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

- 에코프로비엠(247540) : 3분기 영업이익 459억원, 전년 동기 대비 67.6% 감소

- 에코프로(086520) : 3분기 영업이익 650억원, 전년 동기 대비 69.3% 감소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 3분기 영업이익 505억원, 전년 동기 대비 30.4% 감소

- 셀트리온(068270) : 3분기 영업이익 2676억원,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

 

- 우원개발(046940) : 현대건설(00720)과 약 331억원 규모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6공구 건설공사 계약 체결

- 휴니드(005870) :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 팬엔터테인먼트(068050) : 약 2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 메디콕스(054180) : 와이투자조합, 니즈투자조합 등에 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 옵트론텍(082210) : 웰랑의 주식 77만7778주 처분해 80억원 규모 투자 수익 실현

 

- 엠젠솔루션(032790) : 8일 유상증자 권리락 시행

- HLB생명과학(067630) : 288억원 규모 1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팬엔터테인먼트(068050) : 24억원 규모 제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교환사채 발행 결정

- 애니젠(196300) : 윤상두씨 외 5명이 회사를 상대로 임시주총 개최 금지 신청을 법원에 제기

- 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 : 한국 소재 반도체 기업과 91억원 규모 반도체 설계자산 라이선스 계약 체결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추경호 부총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오전 7시30분, 서울청사)

- 김병환 1차관,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 김완섭 2차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오전 10시, 국회)

-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

-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은행간 시장 관행 및 인프라 개선 방안' 발표

- KDI 현안분석 중국 건설업 위축의 영향과 중장기 무역구조 변화의 시사점

- 2023년 사회조사 결과

 

 [금융위원회]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증선위 정례회의(14시)

- 2023년 10월중 가계대출 동향(정오)

- 제8회「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14시)

 

[한국은행]

- 2023년 9월 국제수지(잠정)(08시)

- 원·달러 외환시장 구조개선:

- 은행간시장 관행·인프라 개선 방안(11시)

- 2023년 10월중 금융시장 동향(정오)

 

[금융감독원]

- 2023.6월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 (06시)

- 투자조합에 대한 청약권유시 공시위반 유의사항 안내(정오)

- 「금융IT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습니다.(14시)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미 증시가 곧 고금리 장기화와 높은 밸류에이션 등으로 위험·보상 비율이 덜 매력적 수준으로 바뀔 것이라며, 경제에 나쁜 소식이 주식시장에는 좋은 소식이란 인식이 매우 위험한데 경제지표가 추가 악화하면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지난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의 매트 부시 매니징 디렉터는 내년 상반기 경기침체로 연준이 내년 궁극적으로 금리를 150bp가량 내리고 2025년에도 추가 인하를 단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얕더라도 경기침체가 나타나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3% 아래로 낮추고 대차대조표 축소를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지난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내년 11월에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식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며, 골드만삭스가 1984년 이후 대선이 치러지기 직전 12개월간의 S&P500지수 평균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약 4%였는데 이는 평균 수익률이 낮아보이지만 주가가 부진했던 특정 연도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 확진자가 11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지난 일주일간(10월 22∼28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는 8635명(일평균 1234명)이다.

 

신규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높았다. 고령자 비중은 지난주 38.6%로 직전주(39.3%)보다 소폭 낮아졌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 중 오미크론 하위 EG.5 검출률은 39.3%로, 직전주보다 소폭(-4.8%포인트)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된 코로나 새 하위변이 BA.2.86(피롤라)이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11건이 추가 검출돼 국내 확진자가 37명이 됐다. BA.2.86은 지난 7월 덴마크에서 첫 발견 후 세계보건기구(WHO) 감시대상이 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8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 명당 1곳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에서 코로나19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하고 있다.

 

당국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고령층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코로나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동시 접종을 시작했다. 65세 이상 고령층과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 대상이다.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나머지 12~64세 연령대가 접종한다.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며, 이전에 접종한 백신 종류나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끝마친다.

 

방역 당국이 지난달 6일 엠폭스(원숭이 두창)의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국내 누적 엠폭스 환자수는 총 141명이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감염경로는 국내가 92.2%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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