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NH투자증권이 3일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와 협약을 맺고 '비상장주식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개시된 비상장주식 거래 서비스는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서울거래 비상장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기존 NH투자증권 계좌를 연동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거래 비상장 플랫폼은 유망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비상장 종목의 정보와 시세, 기업공개(IPO) 청약 일정, 매수·매도자간 일대일 주문, 종목 토론방 등을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15일까지 '나무와 함께 비상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거래 비상장 플랫폼을 통해 나무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비상장 주식을 입고한 최초 신규 가입 고객에게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대표는 "남들보다 한 발 앞서 투자하고 IPO 시장에서 마켓 프리미엄을 얻고자 하는 고객의 투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협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투자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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