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한카드가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신한카드 앱의 전자문서 메뉴를 전면 리뉴얼했다.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전자문서 리뉴얼은 서비스 네이밍을 직관적으로 변경하고 △안내문서 △공공문서 △증명서 △고지서 네 가지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화면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도 개편했다.
'안내문서'에서는 교통과태료, 범칙금 등의 공공문서 및 금융기관의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고 '공공문서'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행정정보를 제공한다. '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과 예방접종증명서 등 필요한 21종의 민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고지서' 서비스는 아파트관리비와 도시가스 등 생활고지서 조회 및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이밖에도 최근 도착 문서 및 미열람 문서 건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알림 화면을 전면 배치했다. 신한카드는 체납이나 안내문 분실 등의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카드사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일환으로 KTX 예매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