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사 임직원들과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3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과 16개 그룹사 사회공헌 담당 직원 30여명은 전일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 이웃을 방문해 각 가정집 창고에 연탄을 쌓았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겨울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00가구를 대상으로 총 12만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탄을 받은 한 마을주민은 “오늘 올해 처음으로 연탄을 창고에 들였다. 연탄이 쌓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한발 앞서 겨울을 준비해주신 우리금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직원들에게 “함께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각 그릅사에 돌아가서도 오늘 같은 진심으로 고객과 우리 사회의 작은 이웃들을 위해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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