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NH농협은행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내 4곳의 전통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했다.
2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 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권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결연시장과 협력해 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피해시 영업점으로 바로 접수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정보 알림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결연 영업점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대출 등 상생금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카드를 전국 전통시장(약 1400개소)에서 이용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연으로 충북도 내 모든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 할인(월 2만원 한도) 혜택을 부여한다.
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장금이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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