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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향후 3년간 주주환원율 연 3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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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우 기자
입력 : 2023.10.10 17:13 ㅣ 수정 : 2023.10.10 17:13

현금배당·자사주 소각 등 활용…주총·이사회 거쳐 결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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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사옥 전경. [사진=키움증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키움증권이 주주환원율 연 30% 이상을 목표로 한 중기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이날 키움증권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주주환원은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이뤄지며, 추후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 키움증권은 현재 보유한 자사주 약 140만주를 전량 소각하고,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던 우리 회사의 주주환원 정책을 예측 가능한 주주친화 정책으로 대폭 강화하겠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수익률 등을 퉁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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