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연휴 대형마트 휴무일·영업시간‧할인제품 정보 총집합
이마트 93개점 추석 당일 정상영업
홈플러스·롯데마트 29일 일부 매장 문 닫아
코스트코 28일 오후 7시 조기폐점, 29일 휴무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6일간 이어지는 긴 추석연휴가 가까워짐에 따라 대형마트 휴무일과 영업시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적으로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9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4주 차 일요일인 10일과 24일이다.
추석 연휴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요 점포의 개점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폐점은 이마트·롯데마트는 오후 11시, 홈플러스는 자정(12시)까지다. 다만 각 지점별로 개‧폐점 시간이 다를 수 있어 각 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주요 점포에서 연장영업을 결정했으며, 추석 당일(29일)인 133개 점포 중 40개 점포를 제외한 매장이 영업을 이어간다. 휴무 매장은 광명소하점 △산본점 △안산고잔점 △의정부점 △경기광주점 △동탄점 △제천점 △화성봉담점 △서산점 △아산점 △충주점 △과천점 △안양점 △의왕점 △평촌점 △하남점 △남양주점 △다산점 △별내점 △일산점 △진접점 △킨텍스점 △파주점 △파주운정점 △포천점 △풍산점 △화정점 △원주점 △구미점 △동구미점 △영천점 △보령점 △안성점 △청주점 △양주점 △여주점 △태백점 △김천점 △경산점 △안동점이다.
롯데마트는 29일 △고양 △덕소 △안성 △마석 △의왕 △주엽 △화정 △원주 △당진 △서산 △구미 △김천 △흥성 △충주 △영종도 △아산터미널 △서철주 △청주 △상록 △안산 △선부 △장암 △제펀 △나주점을 제외한 매장이 영업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29일 △킨텍스 △고양터미널 △일산 △파주문산 △파주운정 △포천송우 △남양주진접 △경기하남 △평촌 △안양 △안산서부 △안산고잔 △의정부 △병점화성향남 △화성동탄 △경산 △구미 △계룡 △동청주 △청주 △청주성안 △오창 △원주점을 제외한 점포가 문을 연다.
창고형 할인점인 코스트코는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 7시 전 지점이 조기폐점하고, 추석 당일인 29일은 전 지점 휴무다. 코스트코의 영업시간은 각 지점별로 상이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대형마트 3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이마트는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피코크 간편 제수음식과 즉석조리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피코크 제수용품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행사 대상 상품으로는 송편, 떡갈비, 모듬전, 잡채, 오색꼬치전 등 약 20여종의 간편 제수음식부터 참기름, 카놀랴유, 튀김가루 등 재료까지 총 30여종 상품이 포함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코크 흰송편(600g/8,480원)', '피코크 모듬전(480g/11,980원), '피코크 떡갈비 명절 대용량 기획(900g/14,980원)'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명절 6종 나물(360g)'과 '산채 6종나물(360g)'을 각각 9980원에 판매하며, '자연주의 진심 동그랑땡(500g)'을 1000원 할인한 798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명절 상차림 비용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추석 대목에 맞춰 내달 4일까지 ‘요리하다’, ‘오늘좋은’ 등 PB 간편 제수용품 30여 품목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절 인기 반찬인 ‘요리하다 고기깻잎전(300g)’과 ‘요리하다 동그랑땡(425g*2)’은 1000원 할인해 각 6990원에 판매한다. ‘오늘좋은 김밥햄(100g)’과 ‘오늘좋은 요리용맛살(100g)’ 같은 제수용품 10여 품목에는 균일가 할인을 적용해 선보인다.
PB 간편식 외에도 모듬전, LA갈비 등 대표 추석 먹거리를 이달 27일까지 판매한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롯데몰 수지점을 포함한 55개점에서는 꼬지전, 동태전, 고사리 등을 포함한 ‘모듬전&모듬나물(100g)’을 3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구워먹기 좋은 '미국산 LA갈비(1kg/냉동)'와 '호주산 LA갈비(1kg/냉동)'를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각 3만2900원, 3만4900원에 전 점에서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27일까지 명절 및 가족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3 추석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먼저 ‘농협안심한우 전품목’과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명절에 많이 먹는 갈비는 ‘홈플러스 갈비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미국산 초이스 등급 찜갈비’와 ‘호주산 곡물 냉장 찜갈비’는 40% 할인하고, ‘미국산/호주산 냉동 LA식 꽃갈비’는 1만원 할인한다.
물가 부담 없는 추석 상차림을 위해 차례용 채소, 과일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농할쿠폰*(농축산물 할인 쿠폰)을 적용해 2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손쉽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는 간편 명절음식도 준비했다. ‘홈플식탁 잡채/모둠전’은 각 6990원, 9990원에 판매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녹두전, 오색송편, 오미산적 등 ‘홈플러스시그니처 간편 명절음식 10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10% 할인가로 선보인다. 또한 ‘삼색나물(고사리/도라지/취나물)’은 9990원에, ‘건채소 5종(건목이버섯/건표고버섯/건고사리/고흥건취나물/고흥건곤드레)’은 1만1990원, 1+1에 판매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는 “고물가에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의 장보기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해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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