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NH농협은행이 녹색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해 전구체 생산기업인 한국전구체와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 1호’ 약정을 체결했다
1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은 온실가스 감축시설에 대한 투자 수요가 있는 기업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탄소중립 및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자금 상품이다.
한국전구체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전구체 제조에 자사 특화 리사이클링 기술을 활용해 전구체 국산화 및 탄소감축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약정자금은 전구체 생산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설비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며 연간 약 35만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농협이 녹색금융의 리더라는 사명감을 갖고, 탄소감축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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