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분 기자 입력 : 2023.09.18 16:11 ㅣ 수정 : 2023.09.18 16:11
웹툰 플랫폼 운영 웹툰올과 STO 사업 개발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하나증권은 웹툰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 웹툰올과 조각투자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웹툰올은 웹툰을 기반으로 지적재산권(IP) 수익권 디지털거래 플랫폼을 개발·운영한다. 자세히는 △웹툰·영화·드라마 등 각종 컨텐츠 기획·제작 △증강현실(AR) 활용 체험 전시용 컨텐츠를 출시 △인공지능(AI) 웹툰으로 교육 솔루션을 개발 등이다.
하나증권은 웹툰올과 업무협약을 맺어 웹툰에도 조각투자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한다. 웹툰올은 상품 거래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하고, 하나증권은 거래에 필요한 계좌관리와 신탁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임상수 하나증권 부사장은 “최근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많이 제작돼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 웹툰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와 달리 높은 상황이다”며 “업무협약으로 하나증권은 손님들이 평소 관심있는 작품들에 투자 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프린트베이커리와 아이티센, 다날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예술품, 금은〮, 모바일컨텐츠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조각투자 플랫폼과 증권형 토큰 비즈니스를 협업해 왔다.
최근에는 메이드코퍼레이션, 에어드랍과 NFT, 메타버스 등 디지털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젤과는 글로벌 예술품 STO(토큰증권발행)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도 맺었다.